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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 엔엑스 (GOLFZON NX) 같은 스크린 골프 시스템에서는 그린 경사(오르막, 내리막)까지 반영해서 퍼팅을 해야 하기 때문에, 경사에 따른 거리 보정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이걸 이해하려면 먼저 기본 공식부터 잡아야 해요.
기본 개념
퍼팅 시 오르막이면 공이 더 힘을 많이 잃으니까 거리 추가를 해줘야 하고,
내리막이면 공이 덜 굴러도 더 멀리 가기 때문에 거리 감산을 해줘야 합니다.
스크린에서는 그린 경사를 숫자로 표시해줘요.
예를 들면:
- "↑2m" (2m 오르막)
- "↓1m" (1m 내리막)
이 숫자(m)는 수직 방향 높이 차이(meter)입니다.
골프존 엔엑스 퍼팅 공식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방법)
퍼팅 보정 거리 공식:
최종 퍼팅 거리 = 표시 거리 + (경사 높이 × 10%)
간단히 요약하면:
- 오르막일 때 ➔ 거리 추가
- 내리막일 때 ➔ 거리 감산
여기서 "경사 높이 × 10%" 라는 건, 경사에 대해 거리(meter) 로 계산하고, 그걸 10배 해준다는 뜻입니다.
예시 1 — 오르막 퍼팅
- 목표까지 거리: 10m
- 오르막 경사: ↑1.0m
적용:
10m + (1.0m × 10%) = 10m + 1m = 11m 퍼팅 느낌으로 쳐야 함
예시 2 — 내리막 퍼팅
- 목표까지 거리: 8m
- 내리막 경사: ↓0.5m
적용:
8m - (0.5m × 10%) = 8m - 0.5m = 7.5m 퍼팅 느낌으로 쳐야 함
더 정확하게 하려면?
경사가 크거나 그린이 빠른 경우 (특히 내리막)는 단순 10% 조정보다 조금 더 많이 조정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고수들은 이렇게 미세하게 조정하기도 해요:
- 오르막은 10%~12% 추가
- 내리막은 10%~15% 감산 (특히 내리막은 보수적으로 계산)
정리하면:
오르막 | 거리 + (경사 높이 × 10%) |
내리막 | 거리 - (경사 높이 × 10~15%) |
참고: 골프존 NX 퍼팅 팁
- 그린 속도가 빠르면 (예: "11 이상") 내리막일 때 거리 훨씬 더 줄이기.
- 그린 속도가 느리면 (예: "8 이하") 오르막일 때 거리 더 추가 필요.
- 짧은 거리 퍼팅(5m 이하)일 때는 너무 과하게 보정하지 말 것. 직감이 더 중요함.
- 브레이크(좌우 경사) 도 항상 같이 봐야 함. (라인 잡는 것도 중요!)
예시 상황(오르막)
- 퍼팅할 거리: 9m
- 오르막: ↑1.2m
- 그린 속도: 10.5 (보통 빠른 편)
1. 기본 퍼팅 거리 계산
먼저 기본 공식:
최종 퍼팅 거리 = 표시 거리 + (오르막 높이 × 10%)
여기에 대입하면:
9m + (1.2m × 10%)
9m + 1.2m = 10.2m
이 퍼팅은 10.2m 정도 거리 느낌으로 쳐야 해.
2. 그린 속도까지 고려
그린 스피드가 10.5라면, 일반 그린보다 조금 빠르기 때문에:
- 오르막은 조금 더 세게 쳐줘야 해.
- 대략 1~2% 더 추가하는 느낌.
그러면:
10.2m × 1.02 ≈ 10.4m 정도로 퍼팅해야 한다고 보면 돼.
최종 정리
- 기본 거리는 10.2m.
- 그린 속도까지 감안하면 10.4m 퍼팅 느낌으로 쳐야 한다!
즉, 9m 오르막 1.2m 퍼팅이지만, 실제로는 10.4m처럼 쳐야 홀컵에 정확히 도달할 확률이 높아진다는 거야.
추가 팁
- 거리가 10m 이하면, 퍼터로 강하게 때리기보단 스무스하게 살짝 더 밀어주는 느낌이 좋아.
- 그린 속도 빠를수록 (11 이상) 내리막은 특히 더 살살,
오르막은 평소보다 살짝 더 강하게.
예시 상황 (내리막)
- 퍼팅할 거리: 6m
- 내리막: ↓0.8m
- 그린 속도: 11.5 (매우 빠름)
1. 기본 퍼팅 거리 계산
공식은 내리막일 때 이렇게:
최종 퍼팅 거리 = 표시 거리 - (내리막 높이 × 10~15%)
그런데 그린 속도가 11.5로 엄청 빠른 상태니까,
**15%**로 감산하는 쪽을 적용하는 게 안전해.
대입해볼게:
0.8m × 15% = 0.12m
그러니까:
6m - 1.2m = 4.8m 퍼팅 느낌으로 쳐야 해!
2. 요약
- 표시 거리는 6m이지만,
- 내리막 경사와 빠른 그린을 고려하면
- 실제로는 4.8m 퍼팅처럼 부드럽게 쳐야 한다!
퍼팅 감각 팁 (내리막)
- 거리가 줄어들었다고 해서 약하게 툭 치는 게 아니라,
스윙은 일정하게 하고 힘을 빼서 부드럽게 밀어주는 느낌으로 쳐야 해. - 손목 사용을 줄이고 퍼터 헤드 무게를 이용해서 스윽~ 미는 게 좋아.
- 빠른 그린에서는 볼이 살짝만 밀려도 많이 굴러가니까
홀컵보다 약간 짧게 떨어뜨린다는 느낌으로 라인 잡는 것도 중요해.
정리
오르막 1.2m, 거리 9m | 9m + 1.2m = 10.2m → 10.4m(그린 빠를 때) | 약 10.4m |
내리막 0.8m, 거리 6m | 6m - 1.2m = 4.8m(그린 빠를 때) | 약 4.8m |
스크린 퍼팅 라인 보는 기본 방법
1. 그린 표면 색깔 보기
골프존에서는 그린 색깔로 경사 강도를 표현해:
초록색 | 거의 평평함 (약한 경사) |
노란색 | 중간 경사 |
주황색 | 꽤 심한 경사 |
빨간색 | 매우 강한 경사 |
Tip: 빨간색 구역은 무조건 경사를 심하게 봐야 해.
2. 화살표 방향과 속도 읽기
그린에 작은 화살표들이 깔려있지?
- 화살표 방향 = 공이 흐르는 방향
- 화살표 속도 (움직이는 빠르기) = 경사의 세기
느린 화살표 ➔ 약한 경사
빠른 화살표 ➔ 강한 경사
Tip: 화살표가 엄청 빨리 움직이면 퍼팅할 때 반드시 더 큰 브레이크를 봐야 해.
3. 라인 잡을 때 순서
퍼팅할 때 시야를 이렇게 써:
① 홀컵 주변부터 확인한다.
→ 내 공이 떨어질 위치를 정하는 거야. (라인이 거기서부터 꺾이니까)
② 화살표 방향 전체를 스캔한다.
→ 공이 출발해서 꺾이는 흐름을 읽어야 해.
③ 경사 색깔을 추가로 본다.
→ "어디서 강하게 꺾이는지" 감을 잡아야 함.
④ 퍼터 에임(조준선) 을 정하고, 출발 방향을 맞춘다.
출발 방향은 홀을 직접 겨누지 않아!
예를 들어 슬라이스 브레이크면 (오른쪽으로 꺾이면)
→ 홀컵의 왼쪽을 조준해야 해.
4. 라인 잡는 실전 꿀팁
- 5m 이내 퍼팅:
➔ 브레이크(경사)를 약하게 본다. (살짝만 조정) - 6m 이상 퍼팅:
➔ 브레이크를 더 크게 본다. (최소 한 컵~두 컵 정도 옆을 겨눈다.) - 내리막 퍼팅:
➔ 라인이 훨씬 더 많이 휜다. (더 과감하게 옆을 본다.) - 오르막 퍼팅:
➔ 공이 좀 덜 휘니까 덜 옆을 봐도 된다. - 빠른 그린:
➔ 경사를 1.5배로 크게 생각해라. (특히 내리막은 미친 듯이 휠 수 있어)
요약 한 장
색깔 확인 | 초록/노랑이면 약하게, 주황/빨강이면 강하게 휜다 |
화살표 확인 | 빠르면 더 많이 휜다 |
거리별 조정 | 5m 이하는 소폭, 6m 이상은 과감하게 |
내리막/오르막 | 내리막은 더 휜다, 오르막은 덜 휜다 |
추가 실전 팁
- 라인을 "마지막 1~2m" 구간에서 제일 많이 꺾인다고 생각하고 잡아야 한다.
- 무조건 홀컵까지 똑바로 간다고 생각하지 말고, 공이 가다가 흐른다는 걸 상상하면서 조준해야 해.
- "에임 포인트(조준점)"를 잡을 때는 컵의 좌우 어디를 볼지 확실히 결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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